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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에 대한 고민은 없습니다.” 이해인은 12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005년 김연아(금메달) 이후 이 대회 첫 메달에 도전한다. “파이널에서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치고 싶어요. ‘제2의 김연아’라는 별명을 지키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그린 만화 주인공처럼





피겨 왕국이라 자칭하며 종목 독점을 목표로 한다고 방송에서까지 대놓고 큰소리치던 일본의 자존심이 통째로 날아간 것이고, 또 하나는 그들이 피겨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이루고자 했던 '탈아입구(脫亞入歐)'의 과시가 불가능해진것이다. 더군다나 자기들 식민지였다고 깔보던 한국에서 난 선수에 의해서 말이다. 김연아, 그녀는 강대국들이 수조, 수십조의 예산을 들여가며 자국에 나오길 간절히 바랬지만 허락되지 않았던, 그런 존재다. 이는 말 그대로 한국에 뚝 떨어진





곤란한 수준의 점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국제빙상연맹 ISU가 점차 일본의 지배아래 놓이게 되면서 이를 지적하는 심판이 드물게 되고 감점은 커녕 가산점까지 받는 기술로 포장된다. 반면 아사다의 코치였던 야마다 마치코가 어린 김연아의 날아가는 듯한 트리플 컴비네이션 점프를 보고, 아사다와 달리 완벽했던 이토 미도리의 트리플악셀 보다도 높이 평가하며 '이건 못이겨'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할 정도로, 김연아의 점프는 여자는



이제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스케이트화 문제로 고생하던 김연아가 일본에 유명한 장인이 있단 말을 듣고 직접 찾아간게 국내 방송에도 방영된 적이 있다. 이미 아사다의 라이벌로 일본에서 오히려 더 유명했던 김연아를 알아본 그 장인은 이것저것 조언 하는 척 하며 한칫수 높은 신을 신으라고 충고하고 새 신을 맞춰준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김연아는 맞지도 않는 신발 덕에 피겨선수에게 생명과도 같은 발을 또 고생시키는 골탕을 먹게된다. 김연아가 각종 대회를 휩쓸기 시작하자 편파판정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다른 나라,





무너뜨렸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8.50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운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역시 세계기록인 150.06점을 받아 총점 228.56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주니어 시절부터 치열하게 다퉜던 아사다 마오(일본·은메달)와는 무려 23점 이상 격차를 벌려 라이벌 관계도 종식시켰다. 바로 이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뒤로 한동안 은반 위를 떠났지만 김연아는 돌아왔다. 2012년 12월 독일 NRW트로피에서 20개월 만에 복귀해서도 곧바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18.31로





속에서도 김연아는 아쉬운 은메달을 의연하게 받아들고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은퇴 이후에도 ‘피겨여왕’은 멈추지 않았다. UN총회에서 특별연설을 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공을 세웠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점화식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tag. 러시아가 지배해 온 유스올림픽 여자 피겨 최초의 아시아인 금메달, 최초의 트리플 악셀이었다.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 경기에서 메달 획득



할 정도로 김연아에게 불리하도록 룰을 개악했으며 일본언론들의 김연아 흠집내기는 더욱 심해졌고 유튜브에는 김연아를 비방하는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으며 김연아를 옹호하거나 조회수가 높은 대회 영상은 지속적으로 삭제되고 있다. 더욱이 아사다는 올림픽에서의 패배 이후에도 김연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일본 기업들의 엄청난 지원과 일본 언론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김연아는 CF 등에 출연하여 정당하게 얻는 수입조차 운동선수의 본분을 망각한다는 비난여론이 조장되며 견제당한다.





경기에서 김연아는 맞지도 않는 신발 덕에 피겨선수에게 생명과도 같은 발을 또 고생시키는 골탕을 먹게된다. 김연아가 각종 대회를 휩쓸기 시작하자 편파판정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다른 나라, 특히 일본선수들이 치팅이나 회전수 부족 등에서도 감점은 커녕 가산점까지 받을 때 김연아는 자신의 고난이도 기술들에 어울리지 않는 등급을 받는



임인수] 해적 진짜 원덬이가 제일 아끼는 영이 프로그램! 주니어의 처음과 끝을 같이 한 프로그램인데 유영이니까 소화하고 또 유영에게 찰떡 그 자체인 프로그램 러시아가 지배해 온 유스올림픽 여자 피겨 최초의 아시아인 금메달 한국 여자 최초 트리플 악셀 성공 한국 여자 싱글 최고점 갱신 김연아 이후 최초로 총점 210점 갱신 김연아에 이은 올림픽계 피겨 금메달 대한민국 피겨의 미래가 밝습니다. 반짝반짝 은반을 가로지르는 밝고 씩씩한 피겨 주니어 선수들.





변함없는 모습으로 은퇴무대가 될 두번째 올림픽을 준비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는 또 한 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5.35점을 받아 1위에 오른 뒤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49.95점)보다 5점 이상 적은 144.19점을 받았다. 그 결과 합계 219.11점으로 소트니코바(224.59점)에 금메달을 내줬다. 러시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러시아 선수 밀어주기 의혹에 휘말린 희생양이라는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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