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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까 돌아보니 유이 - 보기에도 냄새도 보통의 우유였잖아? 거기가 이번 특제 영양드링크의 중요한 포인트야. Stage 36 쿠죠 - (그들은 확실히-) 그녀의 동료인 마토리다. 둘은 통로를 두고 옆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하루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죠상? 쿠죠 - ! 유이 - 그래. 제 삼자에게 판단을 맡기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의견을 들려주지 않겠어? 쿠죠 소마. 쿠죠 - (잘 모르겠다만...) 뭔가 곤란한게 있다면 경위를 말해주지 않겠어? 하루 - 오늘 휴식중에 드물게 코타로상이 저와 레이쨩에게 커피를 타 줬어요. 유이 -





있다. 최근에 이런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보조 식품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걸린 병의 우선치료가 무엇인지는 적어도 정확히 파악할 있게 그리고 환자 본인이 파악할 수 있는 환경 정도는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3. 응급실에서 근무할 당시 이야기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 정말 응급한 환자는 50에 1 정도이다. 응급실 인원은 한정적이고 환자는 그보다 많기





기계가 걱정이되기도 했구요. 안계시더군요.. 기계는 그위치 그대로였고 기계위에는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집옆에 파출소로 향했어요 누군가에게는 고물이겠지만 할아버지에게는 큰재산이였으니까요. 경찰분께 설명을드리고 기계를 넘겨드리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일주일넘게 할아버지를 뵙지못했어요. 붕어빵도 너무먹고싶어서 다른집가서 먹었는데 정말 맛없더라구요 그렇게 할아버지 걱정이 무뎌딜때쯤 학교 1교시수업중에 학생주임이 저를 불러냅니다. 교무실에 붕어빵 할아버지와 경찰분이 계셨네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붕어빵 할아버지의 얼굴을 보자마자 펑펑울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안도의 눈물이지않았을까합니다. 그날 할아버지에게



코우야 - 뭐? 쿠죠 - (죠반니의 하루 임금의 1000배군...) 아무리그래도 그건 악착스러워, 신도. 라고 마음 속으로 중얼거렸다. 코우야 - 은화라는게 뭔데 신도 -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면 설명은 안 해. 메리트가 없으니까. 쿠죠 - '전갈의 불'이라는건 미야자와 겐지의 동화 '은하철도의 밤'의 일화(소우와)야. 코우야 - 소우마...? 쿠죠상의 이름이잖아요. 쿠죠 - 아니, 작중에서 말하는 이야기라는 뜻이야. 신도 - 멍청한 전갈은 족제비에게 잡아 먹히려던 때에 우물에 빠졌어. 빠져 죽어가며 전갈은 후회했지. 자신도 여러 목숨을 빼앗아가며 살아왔으니까. 이런 쓸모없는 죽음을





않아) 키리시마는 날카롭다. 타인에게 무방비할정도로 솔직한 대신 마음을 끝없이 가까운 곳까지 들여다보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걱정 하지 않도록 수 있는 한의 미소를 만들어 말을 이어갔다. 쿠죠 - 나를 찾으려고 한건가? 키리시마 - 당연하죠. 계속 찾고 있었어요. 쿠죠 - 걱정을 끼쳐서 미안하네. 코우야 - 그거야 걱정은 했지만 그래도 저는 절대로 쿠죠상을 발견할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 뭔가 이 열차, 도중에 이상한 차량에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전부 쿠죠상에게 가까워지는 한 걸음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가난도 덤벼봐라!라는 느낌이였어요.



달의 파편, 아는 형, 같은 공기 마시기 시리즈, 성스러운 단순성을 은폐함, 앙쥬 단편 모음집, 보이지 않는 끝, 여장 XX, 나를 데려가 줘, 드라이 플라워, 좋은 사람, 봄비 그리고, 나는 너를 천사라고 부른다, 스페이스 바운드, 연,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라스트 노트, 보일러 룸, 누구란 질문에 답은 없다, 베이비 샤워, 화중매, 섹시 산타 카리스마,



누군가 나에게 조언이나 충고를 할 때 다 나를 위해서라는 걸 알면서도 괜히 거부감이 들게 되는데요 '아, 잘 알지도 못 하면서' 하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나도 그런 적이 있는데' 라는 말로 시작을 하면 조금은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해요. 같은 경험을 하고 같은 걸 느꼈다는 거 하나만으로 어떤 동질감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정말 힘들 땐 '힘내!' 이런 말 보다는 '나도 그랬었는데 많이 힘들지?' 이런 말이 더 와닿는 것 아닐까요? 12월 28일, 오늘과 내일 사이 여기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희사랑 10,150 프로즌 플라워(Frozen Flower) 이드 7,500 로웰의 결혼식 러브트릭 3,450 마르셀 아믈랭의 우울 하유 2,800 마법 특수 수사팀입니다 리카한 6,600 마법의 성 피모 12,800 마이 리틀 브라더(My Little Brother) 제이비 3,500 마제스틱 블루(Majestic Blue) 헤카테 4,750 모먼트(Moment) 펜쇼 4,650 빠진거 있으면 말해주새오 개잘해 ㅁㅊ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보배에 차구입하려고 어플깔고 한번글써봤다가 오랜만에 다시들어오니 이런저런 재밌는 썰들이많아서 요새 보배에 푹빠져있네요. 제가 드릴 이야기가 별거아닐수있겠지만 학창시절 경험해 본



- 다시 '은하철도의 밤'을 읽고 어떻게 생각했는지 감상을 물어봐도 될까? 내 말을 잡담의 시작이라고 받아들인 그녀의 눈은 올곧음으로 반짝였다. 레이 - 네... 솔직히 저 문학적 감성이 미발달한 편이라 상상력에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읽은 뒤 인터넷에서 여러가지 해석이라던가 고찰을 검색해서 읽어봤어요. 그래서 우선 무척 깊은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쿠죠 - 후. 그렇군. 정말로 솔직한 감상에 바로 웃음이 나왔다. 그녀가 들여다 본 이야기의 심연에는 지금부터 내가 할 질문의 답이 보였을까 쿠죠 - 당신은 전갈의 불을...





'진정한 행복'을 '자기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타인의 행복을 비는 것'이라고 해석한 사람은 많이 있다. 쿠죠 - (나도 그렇게 된다면 바랐던 걸지도 모르겠네) 하루 - 앗, 그것보다 조금 기분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곧 '형제구'에 도착하네. 유이 - 20분 정도 정차한다고 말했어. 하루 - ...숨 쉬기가 힘드네요. 저 다른 차량에서 쉴게요. 유이 - 나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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