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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됐는데(압축하면 원어할vs1917) 아이리시맨은 올해도 넷플릭스 찬밥으로 팽 당하고 1917이 골든글로브와 제작자조합상에서 작품상을 연이어 받으며 작품상 1순위에 오름 (작품상 후보들 저마다 마이너스 요소가 있어 현재 오스카에서 1917 주기 딱 좋은 상황인점도 있음) 제작자조합상이 최근 10년 적중률 80%라 작품상 바로미터이고 어제 기생충이 받은 배우조합상은 사실 작품상과 상관관계 자체는 낮은편임(물론 이것도 대단. 외국어영화 최초 수상) 근데 중요한건 제작자조합상 적중률 8/10 여기서 유이한 두번이 바로 배우조합상을 받은 경우임 덕분에 기생충의 오스카 배당률이 급상승 다크호스로





이게 얼마나 마땅한 승리인지 표현할 방법이 없네. 봉준호와 제작진 전체에게 얼마나 훌륭한 승리인지. - 그들이 해냈어. 그들은 진짜 기생충한테 상을 줬어. 축하해 ㅠㅠㅠㅠㅠ - 제인 폰다의 드라마틱한 발표는 몇번을 반복해 봐도 짜릿해. ㄴ 나도 너무 좋아해. - 우리에게 너무 좋은 결과야. 우리는 '그린북'으로 너무나 낙담했고, 아카데미가 '문라이트'를 선택한 것을 정말 실수로



일본연예계를 보고싶다. # 일본 영화도 질 수 없다 (아이돌 주역인 영화도 좋지만, 해외에 통용되는 질 높은 작품을 더 만들었으면 한다.) # 깜짝 놀라서 소름 돋았어!아카데미 작품상이에요?! 후보작을 소개할 때도 가장 박수가 많았다. 자기 나라의 영화는 아니지만, 같은 아시아 영화가 최우수상을 타서 기쁘게 생각하는, 정말





해 촬영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남편 강양희(72) 사장은 '왜 그렇게 반대하셨냐'는 질문에 "조용한 동네에 민폐 끼치기 싫어서"라고 답했다. 한국에서 유학 중이던 노르웨이인 사위가 특히 봉 감독의 영화는 다 챙겨본 열성 팬이었다고 한다. 딸 내외의 지지에 힘입어 촬영 장소를 빌린 봉 감독은 엄 사장 딸과 사위의 이름을 적고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 영화 제작사 섭외 관계자에 따르면 '기생충' 섭외 팀은 피자 가게를 섭외하기 전 서울 전역에서 피자집을 물색했다. 프랜차이즈는 제외했다. 노량진에서 찾은 엄씨의 가게는 영화 특유의 느낌을 살리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내부





요청이 많아서 새벽에 비행기타고 오면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1. 아침에 일어났더니 미국 라디오에서도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92년 전통의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처음 나온 “사건”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사실 난리가 난겁니다. 후보에 오른 영화를 보시면 미국적인 흥행요소 및 수상요소를 갖춘 영화들이 즐비한 가운데 기생충이 상을 휩쓴것은 가히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카데미시상식을 문재인 정부가 매수했다는 어이없는 태극기부대적인 글이 나오겠죠? ) 2. 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신것 같은데요 저는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광의로는 관련업에 종사하나 영화관련





체크 하고 있었어. 그리고 우리는 봉이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했다는 걸 보았고, 우리 반의 3분의 1이 기겁을 했지. 정말 아름다웠어. 정말 충분한 자격이 있잖아. 나는 기생충을 4번이나 봤지만, 볼때마다 영화 속 마법이 살아있어. 디테일은 볼때마다 더욱 풍부해져. 정말 최고의 결과가 나왔어. - 정말



즉 오늘날 전 세계가 잘 알고 있는 K팝과 TV쇼, 영화가 융성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1998년 김대중 정부가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예산의 최소 1%를 문화에 투입하는 정책을 취했고, 봉준호 감독은 박찬욱, 이창동 등 걸출한 감독들을 낳은 시대의 '키드(아이)'라고 설명했다. 봉 감독이 연세대 학보에서



토대로 국정원이 2009년 문화·예술인, 연예인 등에 대한 압박 활동을 펼쳤다는 내용을 담겨 있다. 지난 2017년 9월11일 개혁위가 발표한 'MB(이명박)정부 시기의 문화·예술계 내 정부비판 세력 퇴출 건'에는 봉 감독을 비롯한 영화감독 52명이 포함됐다. 같은 해 10월30일 발표된 2014년 3월19일 '문예계 내 左(좌)성향 세력 현황 및 고려사항' 청와대 보고서의 '문제 인물' 249명 리스트에도 봉 감독을 포함한 104명의 영화인들이 포함됐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직후 2013년 3월에도 국정원은 "문화예술계 건전화로 '문화융성' 기반 정비" 문건을 작성해 청와대로 보고했다. 송강호, 김혜수, 박해일 등 594명은



연결시켜준 방식은 정말이지.. 나는 이런 모습을 이전에 거의 본적이 없었어. 네온도 놀라워. 나는 봉감독이 전작처럼 이번에 넷플릭스와 함께 일할 것을 고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그렇지 않은게 참 다행이야. - 다시는 배우와 작가 지부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아라. - 나는 기생충, 봉이 승리하는 순간을 만날 수 있다면, 르네와 호아킨의 수상 소감을 앉은 자리에서 3시간 넘게 반복해서 볼 수도 있다. - 텔루라이드 영화제에서 줄이 너무 길어 패스 소지자들도





대단한 순간. - 크리틱스 초이스는 지금 후회 중일거야. - 작품상도 놀랐지만 감독상이 진짜 대박이었음. 자격이 충분했고!! - 특히 이번 시즌이 얼마나 예측가능하게 끝났는지를 떠올린다면, 감독상 발표는 올해 시상식에서 정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었어. 작품 기생충, 감독 멘데스도 훌륭했겠지만, 봉이 감독상을 타면서 다음같은 것이 강화되었음. 1. 오스카 감독상을 2번 타는 것은 멘데스가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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