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동굴

그니까 엘리스는 리신 상대로 매우 좋지만, 우리팀에는 AP챔들을 잘다루는 선수들이 많아서, 내가 렉사이를 하는게 더 좋았었어. 올라프는 2경기 연속 밴됐었고, 세번째 판에는 자르반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자르반은 상대팀에 시비르가 있던 1경기에 쓰는게 더 좋았을거같아. 하지만 나는 밴픽때 그걸 말할 배짱이 없었어. 그니까 나는 자르반을 하자고 말할 배짱은 있었지만, 팀원들에게 자르반을 잡아달라고 강요할 배짱은 없었어, 그냥 '자르반 잡아줘, 반박금지' 할 깡은 없었다고... 하지만 못벌고 이기지도 못하고)가 없어졌을때 은퇴하기 싫어, 내가 최고가 된 직후에 은퇴하기도 싫고. 지금 당장은 미래에 대한 계획은 없어. 그리고 프로 게임씬을 떠나기는 진짜 싫고. 아직도 난 열정적이고 계속 이기고 싶어. 롤갤들..